CJ프레시웨이,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 식자재 공급
CJ프레시웨이,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 식자재 공급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8.03.16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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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와 비에뜨반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인 ‘비에뜨반미’와 손을 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서울시 쌍림동에 소재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비에뜨반미(이계준 대표)와 식자재 공급과 상호 간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의 전 매장 20여 개에 연간 2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의 주력 메뉴인 ‘반미(Banh Mi)’에 들어가는 고수(향채) 등 일반 식재료에 대한 공급부터 비에뜨반미와 공동으로 메뉴 연구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신메뉴 개발에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소점포 1인 가맹점주를 위해 손질 시간이 많은 식재료를 소분 및 전처리한 상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메뉴 조리 시간의 절감으로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청사진이다. 또한 위생 안전 및 서비스교육 등 자체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에 역량을 모은다.  

이계준 비에뜨반미 대표는 “베트남 바게트 전문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줘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싶다”며 “가맹점이 본사를 믿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모든 매장에 동일한 식자재를 공급하면서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 비결인 동일한 맛의 구현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고 인큐베이팅을 강화해 동반성장 사례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에뜨반미는 지난해 6월 31㎡(9.5평)의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을 오픈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5개월 만에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2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소자본 창업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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