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산하 40개 지회 정기총회가 오는 4월 3일 서울 종로구·성북구·동대문구 지회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린다.
각 지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안 의결을 시작으로 세입·세출 감사보고 및 예산안 승인, 회원 정회비와 가입금 책정 등 지회별 주요 현안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중점 사업으로 지속 추진하는 ‘주방문화 개선운동’ 성과 발표를 비롯해 식생활 문화개선, 장학금 전달식이 각 지회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방문화 개선운동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방 환경 확립 △위생모·위생복 착용 및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 △조리과정의 투명성 확보 △나트륨 줄이기 운동 동참과 저염 식단 제공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밖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활성화, 회원권익 및 업권 보호를 위한 사업과 중앙회 위상 정립을 위한 사업 전개, 인력난 해결을 위한 무료직업소개소 운영 활성화, 농축수산물 직거래 매장 확대, 무신고 업소 근절 강화, 불합리한 법령개정 및 세제개편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된다.
40개 지회 총회가 모두 끝마친 후 5월에는 중앙회 총회가 이어진다. 중앙회 총회 날짜는 미정이다.
제갈창균 중앙회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외식업 특례업종 제외 등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회원 업소들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앙회의 역량을 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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