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호가든 체리’를 한정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호가든 체리는 지난 여름과 겨울에 각각 선보인 ‘호가든 레몬’과 ‘호가든 유자’에 이은 한정 기획 제품이다.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Dark Sweet Cherry) 과즙과 체리 시럽, 체리 꽃향을 첨가해 맛을 차별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 오리지널과 같은 4.9도다.
이번 호가든 체리 패키지는 밀맥주를 상징하는 하얀 바탕에 분홍색 체리 꽃이 어우러져 산뜻한 봄 분위기를 표현했다.
호가든 체리는 500㎖ 캔 제품으로 가격은 2천 원대 중반이다. 봄 시즌 동안 국내 편의점, 할인점을 통해 3월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호가든 관계자는 “호가든 체리의 향긋한 풍미와 함께 꽃들이 만연하는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혁신제품을 계속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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