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스페인산 캐주얼 와인 ‘프리키(Friki)’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프리키는 소비자들이 와인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패키지를 적용하고 가격 부담은 낮춘 제품으로 롯데백화점과 공동 기획, 출시했다.
프리키는 ‘기이함, 특이함’이란 뜻의 영단어 ‘freaky’의 발음에서 따온 신조어로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개성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을 뜻한다. 세 가지 개성적인 느낌의 일러스트 캐릭터로 표현한 라벨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템프라니오 품종 100%로 만든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13.5도의 레드와인으로 진한 체리빛 색감과 야생 베리류의 풋풋하고 복합적인 과일향, 산뜻하게 퍼지는 탄닌의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전국의 롯데백화점에서 1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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