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융복합 통한 가치를 창출하라
외식산업, 융복합 통한 가치를 창출하라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04.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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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외식 세미나… 고양 킨텍스 5월 3일 오후 2시

외식업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외식업 가치창출과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3일 오후 2시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을 통한 외식산업 가치창출 전략 세미나’가 진행돼 외식산업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을 위한 방안들이 제시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3개 업체 대표들이 직접 브랜드마케팅, 융복합을 통한 가치창출, 스토리와 가치를 더한 브랜딩 등에 대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는 오후 2시부터 50분간 ‘유혹적인 브랜드마케팅 포지셔닝을 통한 가치창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 대표는 강연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이 시장에서 왜 중요한지, 브랜드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을 통해 가치창출 전략을 소개한다. 

박 대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모든 콘텐츠가 확산되고 소비되면서 외식업도 브랜딩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브랜딩을 통한 브랜드 가치 형성으로 1차적인 업소 내 판매에서 벗어나 제조 및 유통업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등 부가가치 창출을 넘어 산업의 구조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리안 옥토끼 프로젝트 총괄은 오후 3시부터 50분간 ‘옥토끼 프로젝트(요괴라면)를 통해 본 융복합의 필요성과 가치 창출’을 주제로 발표한다. 

요괴라면은 유통, 디자인, 외식업 전문가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6인이 손잡고 만든 브랜드다. 국물떡볶이·봉골레·크림 등 3가지 맛에 SNS 홍보로만 한 달 새 7만 개가량을 판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틈새 공략에 성공한 요괴라면은 ‘조금 비싸더라도 설득력 있는 맛있는 음식’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또한 대기업 기성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포착하고 이를 보완했다. 

박 총괄은 “옥토끼 프로젝트는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는 데 잘해야 하고, 그리고 상업화 시켜라’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두철 명인명촌 대표는 오후 4시부터 50분간 ‘우리 맛을 빚는 장인들의 상품을 발굴해 스토리를 입혀 가치창출’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 대표가 전국 곳곳 발품을 팔며 맛의 장인들을 찾아내 지역 특산품을 발굴하고 스토리와 가치를 더해 브랜드를 만든 명인명촌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전한다. 또 자신의 철학을 담아 전통음식을 만드는 69명 장인들의 제품을 브랜딩하면서 갖게 된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한국외식정보 관계자는 “급변하고 예측 불가능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외식업이 살아남는 길은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며 “저성장시대 외식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치창출을 통한 핵심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핵심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사전등록은 30% 할인된 7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외식정보 02-443-4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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