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가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개막일인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8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9회 외식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대의원과 회원, 정관계 인사,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의원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부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기타 안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올해 주요 행사로 지난 2월 평창올림픽에 발맞춰 진행된 '평창푸드서밋'부터 회원 친선 도모를 위한 '상임회장배 골프대회'(5월), 전 세계 셰프와의 상호교류 지원과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한 '세계요리대회'(6월), 외식업계의 당면 과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외식산업발전 및 회원권익 도모를 위한 국회토론회'(9월~11월), 회원 결속력 강화를 위한 추계 워크숍(10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협회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식품 위생교육을 비롯해 외식경영관리사 자격 교육 및 시험, 식약처 위탁교육, 농식품부 용역사업, 안전보건공단 용역사업, 한식진흥원 용역사업, 음식점 원산지표시 정착지원 사업, 음식점 위생등급제 실시지원 등을 핵심 사업으로 꾸려나간다.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에는 고대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윤석찬 BBQ 금호점 대표, 김상준 이바돔감자탕 목포점 대표, 박영식 우석대 교수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는 양수평 아미산 대표, 박태준 수다 대표, 박소영 열구지 대표 등 총 10명,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표창에는 고태준 지코드시스템 대표, 권혁 칠금 대표, 손성애 옥정한정식 대표 등 총 10명, 한국외식산업협회장 표창에는 박진규 협회 경기광주시지부 사무국장, 이강범 사랑채 대표, 김국호 창업주류 대표 등 총 24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