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통관단계 뿐 아니라 유통단계에서도 촘촘한 안전관리가 되도록 '2018년 수입식품 유통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민이 검사를 원하는 수입식품을 수거·검사하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 국민이 공감하는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유통안전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소비자 설문 등을 통해 국민이 검사를 원하는 품목을 선정해 검사하고 특히 국민 다소비 식품 및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중점적으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위해식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식품이 수입돼 국민에게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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