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지난 11일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열린 aT센터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주요사업 및 행사 보고와 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계 결산 결과 협동조합의 지난해 매출은 42억 원으로 전년보다 5억 원가량 감소했지만 회원들의 꾸준한 직거래로 기반을 탄탄히 잡아가는 모습이다.
장기조 이사장은 "우리 협동조합이 출범 5년 동안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뜻을 같이하는 조합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지난해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현재 외식업계가 겪고 있는 초유의 어려움을 감안한다면 선방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다수의 신규 조합원들을 확보하면서 거래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주면서 직거래의 순기능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롤모델 단체로 명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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