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가공품 국제품평회 11년 연속 수상
한국 육가공품 국제품평회 11년 연속 수상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8.04.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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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푸드 금9 개 등 4개 업체 총 24개 금상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소시지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지난 2월 26~27일 양일간 열린 ‘2018 DLG 햄, 소시지 국제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ity Test Sausage & Ham Food 2018)’에서 에쓰푸드㈜, ㈜선진FS, ㈜동원F&B, ㈜하림 등 4개 업체가 42개 식육가공품을 출품해 금상 24개, 은상 10개, 동상 7개를 각각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한국 육가공업체는 지난 2008년 같은 대회에 첫 출품한 이후 11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동시에 해당 기간 금상 280개, 은상 173개, 동상 81개 등 총 534개를 누적 수상했다.  

올해 DLG 품평회에 참가한 4개 업체들은 에쓰푸드㈜가 금상 9개와 은상 2개를 수상했으며 ㈜선진FS가 금5·은4·동5, ㈜동원F&B 금5·은4·동2, ㈜하림 금상 5개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 1885년에 설립된 독일농업협회(Deutsche Landwirtschafts-Gesellschaft e.V. 이하 DLG)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적 품질평가기관으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햄, 소시지, 냉동식품, 조미식품, 빵, 와인, 맥주, 음료, 우유,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적인 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DLG 품질평가위원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매우 숙련된 전문가들로서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각 국에서는 이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들을 권위 있게 인정하고 소비자들은 구매기준의 척도로 활용하는 등 매우 신뢰하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 관계자는 “DLG를 비롯해 국제적인 품질경영대회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수출을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DLG 품평회 수상 실적을 홍보할 수 있어 육가공 소비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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