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전 놀부 대표, '프랜차이즈 미래전략' 발간
김영철 전 놀부 대표, '프랜차이즈 미래전략' 발간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04.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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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경영 전문가의 노하우를 한데 담은 비법 전략서가 출간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본지 자매지인 월간식당은 김영철 전 놀부 대표이사<사진>가 지은 '프랜차이즈 미래전략'을 발간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책은 김 전 대표가 현장에서 느낀 점과 고찰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내면서 미래 프랜차이즈 창업자와 외식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전 대표는 1995년 맥도날드 영업본부장을 시작으로 놀부의 대표이사 등 20여 년 동안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임원으로 재직했다. 김 전 대표는 책 서두에서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갑질 논란'을 언급하며 국내 가맹사업이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해법은 무엇인지 상생전략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총 7가지로 구성된 소주제는 △가맹사업이 비판받는 이유 △가맹사업 특성 그리고 신뢰와 상생 △브랜드 창업 △가맹사업 안착과 전략 △백년기업과 상생 △브랜드 확산과 상생전략 △신뢰로 이끄는 상생전략 등이다.

김 전 대표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짧은 역사로 학문적 지원이 부족했고 참고할 모델 기업도 드문데다 좋은 시스템을 도입할 기회가 적었다"며 "이 책이 프랜차이즈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맹본부와 점주 간 신뢰를 구축해 상생전략 수립에 지침서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추천사에서 "시대적 변화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큰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위기만을 다루지 않고 헤쳐 나가는 방법을 소신 있게 주장한 저자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창업자의 한 사람으로서 건전한 성장과 상생을 도모함에 있어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육군사관학교와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 졸업, 한성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맥도날드 ㈜맥킴 영업본부장, 한국도미노피자 영업본부장, 한국미스터피자 영업본부장, ㈜원앤원 영업본부장, CJ CLS택배사업본부 영업담당, ㈜푸드존 부사장, ㈜놀부 전무이사, ㈜놀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책은 한국외식정보㈜로 문의(02-443-4363)하거나 대형서점이나 주요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62쪽에 가격은 1만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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