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기존의 나또 패키지를 보완한 ‘나또 이너트레이 포장’으로 제 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 포상에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기존 패키지는 얇은 비닐로 나또를 덮는 필름피막 포장 방식으로 비닐 특성상 가장자리와 중심부의 나또콩에 발효편차가 생겼고, 비닐 포장 제거 시 끈적한 실이 손에 묻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새로 개발된 이너트레이는 통기성이 높아 균일하게 발효되고 포장 제거 시 손에 묻지 않게 개선됐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고 인체에 무해하다.
허태준 포장연구팀 팀장은 “웰빙식생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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