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동남아 지역에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4~2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tel Asia 2018)’에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45개 한국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한 한국관에서는 최근 현지시장의 소비트렌드인 고품질 건강콘셉트에 부응하는 당조고추, 새싹인삼 등 유망품목 테마관을 개설하고 제주감귤, 경기쌀국수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도 소개했다.
지난 197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21회째를 맞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약 5만 명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식품 및 호텔산업 박람회이다.
식품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절대 수입국이자 인구의 약 30%가 외국인인 싱가포르는 마켓테스트 등 시장성을 확인하기 위한 최적의 국가로 품질이 양호한 신제품을 개발하려는 현지 바이어들의 욕구가 강하다는 점에서 우리 식품기업들이 새로운 수출활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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