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은 지난 7일까지 제2회 화가농부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인 ‘푸른 5월, 꿈꾸는 농원’의 일환으로, 지난 대회에는 총 312명이 참여, 수상한 작품이 상하농원 입구 전시관에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는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상하 베리마을에서 생긴 일’로 현재 상하농원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 베리마을 축제의 모습과 느낌을 한 장의 이미지로 시각화해 캔버스 위에 자유롭게 표현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상하농원상 1명, 대표농부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24명에게 상장 및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상하농원에 전시되며 다음 해 대회 포스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미술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감상과 창작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라며 “상하농원을 찾은 아이들이 5월의 푸른 봄을 만끽하며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깨끗한 자연과 건강하고 바른 먹을거리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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