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운영비율 전년대비 7.2%p 증가
프랜차이즈 운영비율 전년대비 7.2%p 증가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05.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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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2017 외식업 경영실태 조사 보고서 ①

Part 2. 외식업체 사업장 정보

일반음식점의 36.4% ‘저밀도 주거지 상권’ 입지 
외식업체의 사업장 상권분류를 살펴보면 일반 상업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응답이 33.0%로 가장 높았으며 저밀도 주거지가 32.6%로 뒤를 이었다. 2016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저밀도 주거지의 비중은 4.3%p 낮아진 반면, 일반 상업지와 유흥 상업지의 비중은 각각 1.2%p, 2.5%p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의 경우에는 저밀도 주거지(36.4%)가 가장 높았고, 일반 상업지(31.8%), 고밀도 주거지(9.7%), 재래시장(5.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 업종 중에서 한식과 중식은 저밀도 주거지의 비중이 일반 상업지보다 높은 반면 일식, 서양식, 기타 외국식은 일반 상업지의 비중이 저밀도 주거지보다 높았다.

일반음식점 외 업종의 경우에는 일반 상업지(35.2%)가 가장 높았고, 저밀도 주거지(26.0%), 고밀도 주거지(13.5%), 유흥 상업지(9.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 외 업종 중에서 출장음식 및 이동음식점업(58.4%), 치킨 전문점(32.9%)은 저밀도 주거지에, 제과점업(47.2%),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40.9%)은 일반 상업지에 분포한 비중이 높았다. 또 주점업(19.2%)은 유흥 상업지에 분포한 비중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에서 저밀도 주거지(29.1%)의 비중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으며, 수도권에서는 일반 상업지(32.9%)와 저밀도 주거지(32.5%)의 비중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억 원 이상에서 일반 상업지(29.1%)와 저밀도 주거지(13.6%)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유흥 상업지(27.9%)의 비중은 높게 조사됐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경우 일반 상업지(38.9%)의 비중이 가장 높게 조사된 반면,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저밀도 주거지(37.2%)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저밀도 주거지와 고밀도 주거지의 비중이 각각 16.2%로 동일하게 조사된 반면,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고밀도 주거지(9.6%)보다 저밀도 주거지(37.2%)와 일반 상업지(31.4%)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식 업종비중, 경북 62.2% 최고·서울 48% 최하위
외식업체의 음식점 업종이 한식으로 분류된 경우가 56.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기타 주점업(10.0%), 치킨전문점(8.1%), 김밥 및 기타 간이음식점업(4.8%), 중식 음식점업(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에서 한식 업종의 비중이 48.0%로 가장 낮은 반면, 일식 음식점업(3.6%), 서양식 음식점업(1.2%),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0.7%)의 비중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경북권에서 한식과 중식 음식점업의 비중이 각각 62.2%, 4.8%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일식 음식점업(1.3%)의 비중은 낮았다. 또 서울권에서 치킨 전문점의 비중이 7.0%로 가장 낮은 반면, 수도권(9.3%)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흥 주점업, 커피 전문점,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 제과점업의 비중은 서울권과 수도권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억 원 이상에서 한식 업종의 비중이 48.2%로 가장 낮은 반면, 유흥 주점업의 비중은 17.0%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치킨 전문점과 김밥 및 기타 간이음식점업의 비중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림 2-8> 음식점 업종 분포

사업장 임차권리금 1천만 원 미만 54.4% 
외식업체의 사업장 임차권리금은 평균 3533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1천만 원 미만’(54.4%)을 지급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평균 임차권리금이 36%가량 늘었다. ‘2천~5천만 원 미만’과 ‘2천만 원 미만’의 비중이 각각 3.8%p, 1.8%p 증가한 반면 ‘1천만 원 미만’의 비중은 6.5%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의 임차권리금은 평균 3671만 원이며, 전체 외식업체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 업종별로는 서양식(8622만 원)과 기타 외국식(5216만 원)의 평균 임차권리금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한식(3541만 원)과 중식(3853만 원)의 평균 임차권리금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일반음식점 외 업체의 임차권리금은 평균 3293만 원이며, 전체 외식업체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 외 업종 중에서는 제과점업(6238만 원)의 사업장 임차권리금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간이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1853만 원)과 출장 및 이동 음식점업(2714만 원)의 임차권리금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에서 사업장 평균 임차권리금(4754만 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3091만 원)이 뒤를 이었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천만 원 미만에서 사업장 평균 임차권리금(1237만 원)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반면, 5억 원 이상에서 평균 임차권리금(1억 2377만 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경우 사업장 임차권리금은 평균 5230만 원이며, 일반음식점의 평균 임차권리금(6791만 원)이 일반음식점 외의 외식업체(4572만 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경우 평균 임차권리금은 3020만 원으로 전체 외식업체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와 마찬가지로 일반음식점의 평균 임차권리금(3291만 원)이 일반음식점 외 업체(2260만 원)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5억 원 이상 사업장 12.3시간 영업
1일 평균 영업시간은 10.9시간이며, 1일 기준 12시간 미만 영업을 하는 외식업체가 58.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12시간(24.5%)’, ‘12시간 초과(17.0%)’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12시간 미만’의 비중이 4.6%p 증가한 반면, ‘12시간’과 ‘12시간 초과’의 비중은 각각2.6%p, 2.1%p 감소했다.

일반음식점의 1일 평균 영업시간은 11.2시간이며, 전체 외식업체에 비해 ‘12시간 미만(54.0%)’의 비중이 낮은 반면, ‘12시간(29.5%)’의 비중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 업종 중에서 중식은 ‘12시간 미만(66.4%)’ 영업을 하는 비중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반면, 한식은 ‘12시간 초과(17.3%)’ 영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음식점 외 업체의 1일 평균 영업시간은 10.3시간으로 전체 외식업체의 평균보다 짧은 수준이며, 일반음식점 외의 업종 중에서는 제과점업(15.2시간)의 1일 평균 영업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반면, 주점업(8.5시간)과 치킨전문점(9.9시간)은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에서 외식업체의 1일 평균 영업시간이 11.3시간으로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수도권(11.2시간)이 긴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천만 원 미만에서 1일 평균 영업시간(10.0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고, 5억 원 이상에서는 1일 평균 영업시간(12.3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1일 평균 영업시간은 11.9시간으로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1일 평균 영업시간(10.6시간)보다 길고, 전체 외식업체보다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와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모두 일반음식점의 1일 평균 영업시간이 일반음식점 외의 업체에 비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배달앱 이용비중 전년대비 0.6%p 증가
전체 외식업체 중 배달앱을 ‘이용’하는 비중은 6.2%이며, 나머지 93.8%는 ‘이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배달앱 ‘이용’ 비중이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음식점의 배달앱 ‘이용’ 비중(3.2%)은 전체 외식업체에 비해 3.0%p 낮으며, 업종별로는 중식과 서양식의 배달앱 ‘이용’ 비중이 각각 12.2%, 6.0%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반면, 기타 외국식은 배달앱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음식점 외 외식업체의 11.5%가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외식업체에 비해 5.3%p 높게 조사됐으며, 업종별로는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과 치킨전문점의 배달앱 ‘이용’ 비중이 각각 47.2%, 28.4%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기관 구내식당, 출장 및 이동 음식점업, 제과점업은 배달앱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배달앱 ‘이용’ 비중이 7.8%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호남권에서 ‘이용’ 비중(2.9%)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천만 원 미만에서 배달앱 ‘이용’ 비중이 2.4%로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1억~5억 원 미만에서 ‘이용’ 비중(9.0%)이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배달앱 ‘이용’ 비중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19.6%)가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2.7%)보다 더 높은것으로 조사됐고, 프랜차이즈와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모두 일반음식점보다는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이나 치킨전문점과 같은 일반음식점 외의 외식업체에서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외식업 방문객 연령 30대 전년대비 1.1%p 증가
외식업체를 방문하는 고객의 주요 연령층으로 ‘40대(33.0%)’를 꼽은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50대(25.3%)’, ‘30대(22.8%)’, ‘20대(10.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016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40대’와 ‘50대’의 비중이 각각 1.1%p, 1.2%p 감소한 반면, ‘30대’와 ‘60대’의 비중은 각각 1.1%p, 0.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음식점의 경우에도 전체 외식업체와 비슷하지만, 40대(36.2%)와 50대(29.7%)의 비중이 전체 외식업체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 업종별로는 기타 외국식과 서양식에서 30대 이하 고객의 방문 비율이 각각 75.7%, 74.1%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반면, 한식에서는 40대 이상 고객의 방문 비율이 76.7%로 조사됐다.

일반음식점 외 업체의 경우 방문 고객의 주요 연령층은 ‘30대(28.0%)’라고 응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40대(27.5%)’, ‘20대(18.9%)’, ‘50대(17.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과 비알코올 음료점업에서 30대 이하 고객의 방문 비율이 각각 85.4%, 75.2%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반면, 기관 구내식당과 출장 및 이동 음식점업에서는 40대 이상 고객의 방문 비율이 각각 77.2%, 75.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에서 30대 이하 고객의 방문 비율이 46.3%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경북권(30.5%)과 호남권(30.7%)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억 원 이상에서 30대 이하 고객의 방문 비율이 41.5%로 가장 높은 반면, 5천만 원 미만(25.0%)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서 20∼40대 고객의 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반면,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서는 30∼50대 고객의 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일반음식점은 ‘30대(32.0%)’와 ‘40대(29.5%)’ 고객, 일반음식점 외 업체는 ‘30대(36.4%)’와 ‘20대(28.7%)’ 고객의 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프랜차이즈의 경우 일반음식점과 일반음식점 외 업체 모두 40~50대 고객의 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 2-30-1> 사업장 특성별 주요 고객 연령 분포

주점은 남성 고객 76.5%, 제과점은 여성 고객 67.6%
외식업체 방문 고객의 성별을 보면, ‘남성’ 59.3%, ‘여성’ 40.7%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외식업체 이용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방문 고객의 성별 비율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남성’의 비중이 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음식점의 경우에도 전체 외식업체와 비슷한 수준이며, ‘남성’은 한식(60.1%), 일식(59.2%), 중식(58.5%)에서 비중이 높은 반면, ‘여성’은 서양식(60.6%)과 기타 외국식(54.4%)에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일반음식점 외 업체의 경우 ‘남성’이 주로 방문한다는 응답 비중이 58.5%로 전체 외식업체에 비해 ‘남성’의 비중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주점업에서 ‘남성(76.5%)’의 비중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제과점업에서는 ‘여성(67.6%)’의 비중이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에서 ‘여성’ 고객이 주로 방문하는 비중이 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북권(41.6%), 충청권(40.8%)에서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천만 원 미만에서 ‘남성’ 고객의 방문 비중이 63.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서 ‘여성(51.6%)’의 방문 비중이 ‘남성(48.4%)’보다 높고,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서는 ‘남성(62.1%)’의 방문 비중이 ‘여성(37.9%)’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일반음식점에서 ‘남성(50.5%)’의 방문 비중이 ‘여성(49.5%)’보다 높은 반면, 일반음식점 외의 업체에서는 ‘여성(52.3%)’의 방문 비중이 ‘남성(47.7%)’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비프랜차이즈는 일반음식점과 일반음식점 외의 업체 모두 ‘남성(각각 60.6%, 66.2%)’의 방문 비중이 ‘여성(각각 39.4%,33.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용 기자  |  bluesman@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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