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쌈장’의 다른 이름 ‘쌈소스’
美, ‘쌈장’의 다른 이름 ‘쌈소스’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05.28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쌈장을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선보인 ‘쌈소스’가 레스토랑, 유통업체, 아마존 등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고 코트라가 최근 전했다.

레스토랑 체인 ‘Momofuku’를 운영하는 David Chang(한국이름: 장석호) 대표는 글로벌 식품기업 하인즈(Heinz)와 합작해 ‘쌈소스(Ssam Sauce·사진)’를 지난달 선보였다. 미국의 뉴욕, 워싱턴 D.C., 라스베가스 및 캐나다 토론토, 호주의 시드니 등지에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며 현지인에게 검증 받은 제품을 하인즈의 마케팅과 유통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많은 언론사들은 “Momofuku의 쌈소스는 제2의 스리라차 소스(태국의 칠리소스로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 “ 쌈소스는 새로운 케찹”, “당신이 먹는 모든 것에 Momofuku의 한국식 매운 소스를 첨가하세요” 등의 제목으로 소개됐다.

지난해 미국의 소스시장은 248억1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성장했다. 향후 5년간 연 1%씩 성장해 2022년에는 266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수입규모 또한 지난해 11억2139만 달러로 전년 대비 6.48% 증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더라도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며 “브랜드 파워가 낮은 한국 식품업체들은 관련 인증 획득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