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가격 폭락에 양식장 어민 풍년에도 울상.
노량진수산시장서 완도산 활전복 22미 가격 1만6900원으로 전년대비 20% 하락.
한때 10마리 1㎏당 5~6만 원까지 치솟던 가격은 평균 2만9천 원으로 반토막.
2년 전과 비교하면 최대 60% 하락해 역대 최저.
국내 전복 생산량 74% 차지한 완도군 망연자실.
양식장 어민 “가격 이렇게 내려가면 버틸 재간 없다”고 하소연.
경기 침체, 소비 둔화, 청탁금지법, 양식 기술 향상에 따른 과잉 생산, 수출 저조 등 원인도 다양.
완도군의회 전복 수매 및 군납식품·학교급식 통한 소비확대 방안 추진 등 대책마련 촉구.
전복 값 폭락 불구 마트 가격은 여전.
“마트 가격 내리면 산지 농가 더 힘들 것”설명에 ‘고양이 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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