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취득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경쟁력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체 간 우수 사례 공유와 자유토론 등 의견수렴 및 경영 역량 교육의 장을 마련해 인증 취득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 네트워크 부재 및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된다. 역량강화를 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 담당자, 경영 전문가 등 초청강의를 진행하고 우수 전통식품 업체 생산지 견학을 통해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취득한 3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올해 총 4번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된다. 지난달 24~25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경기도 업체를 대상으로 1회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대구·경상도는 이달 18~19일(경주 대명 리조트), 광주·제주·전라도는 25~26일(변산 대명 리조트), 강원·인천·서울·세종·충청도는 다음달 2~3일(천안 대명 리조트)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은 인증 사후관리, 경영기초, 소규모 HACCP, 전통식품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련되며 강의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안전관리원 관계자들과 지역별 주요 농협 유통매장의 전통식품 담당자들이 진행한다.
이광범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회장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취득업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인 만큼 해당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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