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식, 제과점업 업종별 매출 1위
서양식, 제과점업 업종별 매출 1위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06.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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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2017 외식업 경영실태 조사 보고서 ⓶

지난호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7 외식업 경영실태 조사 보고서’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 5042개 외식업체의 현황에 대해 사업주와 사업장으로 나눠 살펴봤다.

이번호에는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 결과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매출액, 객단가, 1일 평균 방문 고객 수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실태 조사결과 전체 외식업체의 2016년 연매출 평균은 1억6275만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1억~5억 원 미만’ 구간의 매출을 기록한 외식업체가 전체의 40.5%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중에서는 서양식(3억745만 원)과 일식(2억9891만 원)이 가장 높았고, 일반음식점 외 업종 중에서는 제과점업(3억5716만 원)의 매출액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권(2억3112만 원)과 수도권(1억9014만 원)의 매출액이 높았다.

전체 외식업체의 객단가 평균은 1만5447원으로 전년(1만3783원)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주점업(3만9514원)이 지역별로는 서울권(2만1759원)이 높았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억 원 이상 외식업체(5만4011원)의 객단가가 가장 높았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객단가는 1만870원, 비프랜차이즈의 객단가는 이보다 높은 1만6638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5042개 외식업체를 전문면접원이 직접 방문해 면대면조사방식으로 지난해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편집자 주)


업종별 매출, 서양식·일식 증가 반면 중식 저조
전체 외식업체의 매출액 규모는 지난 2016년 기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억6천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5천만 원 미만 외식업체 비중은 전체 조사 대상 중 26.9%, 5천만 원~1억 원 미만은 26.0%, 1억 원~5억 원 미만 업체는 40.5%로 조사됐다. 5억 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한 외식업체는 6.5%로 나타났다.

5천만 원 미만 외식업체 비중은 지난 2016년 조사 기준 29.4%에서 2017년 26.9%로 소폭 감소한 반면 5억 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한 외식업체 비중은 3.5%에서 6.5%로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의 매출액 평균은 1억6500만 원으로 일반음식점 외의 매출액 평균인 1억5800만 원보다 다소 높았다. 일반음식점 내에서는 서양식의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일식도 3억 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중식은 1억5700만 원으로 일반음식점 내에서 매출액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림 3-1> 매출액 분포
<표 3-1-1> 업종별·지역별 매출액 분포(전체)

 

일반음식점 외의 경우 제과점업의 매출액이 약 3억1천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점업(1억9천만 원)과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도 1억6천만 원으로 평균보다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간이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은 7500만 원 미만으로 비교적 낮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의 외식업체들이 가장 매출액이 높았고(2억3천만 원 이상), 수도권(1억9천만 원), 충청권(1억5600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권은 1억1천만 원 미만으로 매출액이 가장 낮았다.

업종별매출,  FC업체 13.6% 감소 非FC업체 25.4% 증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매출액 평균은 2억1600만 원으로 전년도 조사 기준 약 2억5천만 원 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매출액이 약 3억1천만 원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일반음식점 외의 외식업체는 매출액 평균이 약 1억8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 일반음식점 내에서는 서양식과 일식이 4억4천만 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한식은 약 2억9천만 원으로 비교적 낮았다. 일반음식점 외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경우 제과점업은 3억5천만 원 이상으로 높게 조사된 반면 간이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은 1억4천만 원 미만으로 비교적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권 프랜차이즈 업체의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2억1800만 원), 충청권(1억9700만 원)의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도 매출액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북권 프랜차이즈 업체는 1억6500만 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표 3-1-2> 업종별·지역별 매출액 분포(프랜차이즈)
<표 3-1-3> 업종별·지역별 매출액 분포(비프랜차이즈)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매출액 평균은 1억4800만 원으로 전년도 조사 기준 1억1800만 원 보다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매출액이 약 1억5천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고  일반음식점 외의 외식업체는 매출액 평균이 약 1억4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비프랜차이즈 일반음식점 내에서는 일식과 서양식이 각각 2억5800만 원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중식과 한식은 1억4천만 원 수준으로 낮았다.

일반음식점 외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경우 제과점업은 2억9천만 원 이상으로 높게 조사된 반면 간이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은 6500만원으로 비교적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권 비프랜차이즈 업체의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1억8천만 원), 충청권(1억4600만 원)의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도 매출액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경북권 프랜차이즈 업체는 9700만 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객단가, 일식·서양식·한식 순 중식 7천 원 미만 최하
외식업체의 객단가는 1만5천 원 이상으로 2016년 조사한 1만3700원보다 상승했다. 객단가 분포별로는 5천 원 미만 업체는 7.4%, 5천 원~1만 원 미만 업체는 36.7%, 1만 원~2만 원 미만 업체는 37.6%로 조사됐다. 2만 원~3만 원 미만 업체는 10.3%, 3만 원 이상 업체는 8.1%로 나타났다.

업종별, 지역별, 매출액 규모별로 객단가를 살펴보면 일반음식점의 객단가는 1만2천 원, 일반음식점 외 외식업체의 객단가는 2만 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일반음식점 내에서는 일식 외식업체의 객단가가 2만 원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서양식(1만4600원), 한식(1만25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식의 객단가는 7천 원 미만으로 비교적 낮았다.

일반음식점 외 외식업체들 중에서는 주점업의 객단가가 약 4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출장음식 및 이동음식점업의 객단가가 2만 원 이상으로 높았다.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점의 객단가는 4700원으로 가장 낮았고, 간이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도 5700원으로 비교적 객단가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림 3-2> 객단가 분포
<표 3-2-1> 업종별·지역별·매출액 규모별 객단가 분포(전체)

지역별로는 서울권(2만1700원)과 수도권(2만 원 이상) 외식업체들의 객단가가 높았다. 경북권은 1만1천 원대로 객단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매출액 규모가 높을수록 객단가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매출액이 5억 이상인 외식업체의 경우 객단가가 5만4천 원으로 매출액 5천만 원 미만 외식업체의 1만 원보다 5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객단가, FC업체 10% 감소 非FC업체 14.2% 증가
프랜차이즈 업체의 객단가는 1만800원으로 2016년 조사한 1만2천 원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중에서 일식의 객단가가 1만8천 원 이상으로 높은 반면, 중식의 경우 6500원 수준으로 낮았다. 일반음식점 외 중에서는 주점업(1만4천 원)과 치킨전문점(1만3700원)의 객단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객단가가 1만 2천 원 이상으로 가장 높은 반면 경남권이 9천 원 수준으로 낮았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대체로 매출액 규모가 높을수록 객단가가 높았고, 특히 5억 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한 외식업체의 객단가는 1만 3천 6백 원으로 가장 높았다.
<표 3-2-2> 업종별·지역별·매출액 규모별 객단가 분포(프랜차이즈)
<표 3-2-3> 업종별·지역별·매출액 규모별 객단가 분포(비프랜차이즈)

비프랜차이즈 업체의 객단가는 1만6천 원 이상으로 2016년 조사한 1만4천 원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 업체 객단가인 1만2천 원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식과 출장음식 및 이동음식점의 객단가가 2만 원 이상으로 높았고, 중식(7천 원),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점(4800원), 비알코올 음료점업(5200원)이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권(2만5천 원)과 수도권(2만3천 원)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객단가가 높은 반면 경북권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 객단가는 1만1천 원 수준으로 낮았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억 원 이상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객단가가 7만 원 이상으로 5천만 원 미만 매출액 규모의 비프랜차이즈 외식업체 객단가보다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선용 기자  |  bluesman@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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