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MR협회가 다음달 4~5일 서울 aT센터에서 ‘HMR(Home Meal Replacement), 새로운 기회를 잡다’를 주제로 HMR 월드마켓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외식산업협회, aT센터 코엑스사업단이 함께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식품 산업, HMR관련 종사자 및 기업인 관련연구 기관 등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정희 한국HMR협회장은 “이번 포럼은 HMR의 글로벌 이슈, 시장 전망, 상품개발, HMR 업계 간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내 HMR 상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업계 대응력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HMR 선진국인 일본, 유럽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 HMR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첫 날은 고다이라 아키오 일본 HMR서밋 회장, 와카바야시 데쯔오 미쯔비시식품 HMR본부장은 일본 HMR의 50년 역사와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유럽업체 대표과 이주은 CJ HMR사업부장이 각각 유럽과 한국의 HMR 기회에 대해, 이토 데쯔야 야오코 상품개발 본부장과 이노우에 유이치 미쯔강 해외사업 총괄부장이 일본 HMR 기업들의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튿날은 이두영 AC닐슨 FGCG 버티컬 리더 이사가 HMR 시장 분석과 트렌드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중국 식품업계 대표가 중국시장의 HMR에 대해, 이윤석 연세대 패키징학과 교수, 최성식 홈스푸드 대표와 오재균 모두여는 세상 대표가 각각 HMR 성공 패키지 기술과 로컬푸드의 HMR 성공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사전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며 현장 접수는 사전 접수 미달 시 포럼 진행 기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HMR협회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