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맥주를, 카페-펍 경계 약화
최근 맥주를 파는 카페가 늘어남에 따라 조만간 카페와 펍 간의 경계가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삿포로맥주는 폴 바셋에서 지난 6월 삿포로맥주 판매를 시작으로, 최근 삿포로맥주를 이용한 칵테일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신메뉴는 ‘비어 시트러스’와 ‘비어 라임&엘더플라워’로 비어 시트러스는 삿포로 생맥주와 오렌지, 엘더플라워, 레몬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징이고, 비어 라임&엘더플라워는 삿포로 생맥주와 라임, 민트, 엘더플라워가 어우러진 맥주 칵테일이다.
폴 바셋 담당자는 “카페에선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맥주지만 여름철을 맞이해 새로운 분위기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폴 바셋은 업계 최초로 삿포로 생맥주를 판매했으며, 판매 초기 색다른 시도에 놀라워한 이들이 많았지만, 맥주 한잔이라도 좋은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마시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폴 바셋에서도 맥주 마시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광화문점, 여의도점 등 폴 바셋 19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삿포로맥주는 6천 원, 칵테일은 7천 원이다.
삿포로맥주 담당자는 “맥주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단 인식이 계속 확산되고 있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삿포로 생맥주와 맥주 칵테일로 더위를 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삿포로맥주는 ‘삿포로 그대로 삿포로’란 슬로건과 함께 삿포로의 깨끗한 대자연에서 탄생한 맥주의 철학과 장인정신, 변치 않는 맛과 품질을 전달하며 소비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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