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26일 지명됐다.
지난 3월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김영록 전 장관이 사퇴한 이후 농식품부 장관 자리는 5개월째 공석인 상태다.
문재인 정부는 AI와 구제역 등의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의 수장 자리를 더이상 공석으로 놔둘 수 없다고 판단해 2기 개각에서 가장 먼저 농식품부 장관을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쌀 수급과 AI‧구제역 등 현안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리라 기대한다”며 “농림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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