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시장이 확대일로에 서며 복날 음식도 간편화 돼 바쁜 현대인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본죽&비빔밥 카페는 최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과 나심비(나를 위한 소비)가 보양식 트렌드인 것에 더해 바쁜 현대인을 공략한 퀵(Quick) 보양식으로 삼계죽 외 다양한 보양죽을 제안했다.
퀵 보양식은 죽 전문점과 카페, 편의점에 갖춰진 메뉴로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계죽은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에서 지난 2009년 출시한 보양죽이다. 진하게 우려낸 닭 육수에 국내산 닭과 수삼이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쌉싸름한 향이 특징이다.
삼계죽의 올해 초복(지난달 17일) 매출은 지난달 평일 평균 대비 5% 증가, 전년 초복 대비 26% 증가했다.
삼계죽 외에도 삼계전복죽과 전복죽 라인(특·진전복내장죽, 전복내장죽, 특·진전복죽, 전복죽), 그 외 자연송이쇠고기죽·불낙죽·한우사골야채죽 등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갖췄다.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은 전국에 약 1500개 매장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보양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 외에 다른 유통 및 식품업계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퀵(Quick) 보양식을 내놓았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보쌈에 자양강장에 탁월한 더덕과 명태회를 곁들인 ‘더덕명태회 보쌈’을 선보였으며, CU는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로 민물장어 도시락과 인삼밥 한우 김밥, 인삼밥 한우 주먹밥 등 3종을 출시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에 지쳤다면 점심 식사와 휴식 시간을 활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원기회복을 할 수 있는 퀵 보양식을 추천한다”며 “보양죽을 통해 풍부한 영양은 물론, 기력 회복을 돕는 한 끼를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죽&비빔밥 카페는 말복인 오는 16일까지 삼계전복죽의 전복 양을 2배 올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본죽&비빔밥 카페 및 본죽 천 개 매장에서 한정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