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프앤비(대표이사 장보환)는 지난 3일 ‘2018 가맹점동기부여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S등급에 최초 선정된 하남돼지집 광주경안점에게 최우수 가맹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남에프앤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장보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광주경안점 강영옥·강휘 대표와 본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7월 도입된 가맹점동기부여제는 실적·QSC·체크리스트 등의 다양한 평가 측정 모델을 토대로 가맹점에 점수를 부여, 우수 가맹점에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규 오픈 매장의 경우 6개월 운영 이후 평가 측정이 진행되며 총 1천점 만점에 최저 F등급부터 최고 S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S등급에 선정된 광주경안점은 첫번째 평가측정에서부터 매회 평가마다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최초 S등급 점포라는 쾌거를 거뒀다.
강영옥 광주경안점 대표는 “오늘도 변함없이 매장 앞 도로를 청소하며 ‘나는 잘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었다”며 “생애 첫 외식업 도전이었음에도 하남돼지집이라는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장보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처럼 까다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매장이 과연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없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제도 측정 기준을 낮출 수는 없었다”며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기에 광주경안점이 직영점을 능가하는 엄격한 매장 관리로 S등급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돼지집 광주경안점은 이번 승격으로 향후 로열티를 50% 감면받게 된다. 또 추가 출점 가맹비 전액 면제 혜택에 힘입어 오는 이달 말 용인시 역북도시개발지구 내에 용인역북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