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아몬드로 만든 씨앗 음료 브랜드 ‘아데스(AdeS)’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신제품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아몬드 음료다. 아몬드 본연의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을 더한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 등 2종이다.
신제품은 열량도 부담 없어 늦은 밤 출출할 때나 식사대용 및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원료가 식물성이기 때문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데스는 1988년 아르헨티나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서는 식물성 원료 음료 브랜드로 알려졌으며, 콩으로 만든 두유 제품 등을 출시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종합 음료 회사로서 국내 음료 시장을 다각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아몬드 본연의 고소함과 깔끔한 맛을 담았기 때문에 대용식이나 간식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식물성 음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해 아데스를 인수했으며, 올해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도 진출해 아몬드, 쌀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음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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