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푸드파크, 수도권 최초 식품산업단지로 시너지 기대
아이푸드파크, 수도권 최초 식품산업단지로 시너지 기대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08.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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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인천식품단지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인 ‘아이푸드파크(I-Food Park)’는 인천 서구 금곡동 일원의 26만1700㎡ 부지에 총 사업비 140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아라뱃길 등 최적의 광역 교통망과 물류 수송망을 갖췄다. 식품산업단지에 맞게 오·폐수처리시설과 R&D 및 시험검사실, 냉동 창고 및 물류시스템 등 최첨단 인프라도 갖춰진다.

입주업체의 HACCP 인증을 의무화해서 전문 식품산업단지의 위상과 신뢰를 지켜갈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식품제조연합회,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 속에 조성되는 만큼 아이푸드파크가 조성되면 1만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약 89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푸드파크 조성사업을 이끌고 있는 인천식품단지개발공사 이현호 대표<사진>를 단지 조성공사현장 인근 사무실에서 만났다.
 

산업단지서 영화·쇼핑까지 ‘문화공간’ 목표
전용 오·폐수처리시설 등 최첨단 인프라구축
고용창출 1만여 명, 지역경제 8900억 원 파급

▲사업 소개와 현재 진행상황은 어떤지?
“아이푸드파크는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로 주변에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IC를 비롯해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 IC,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 등 도로망과 공항철도 검암역과 계양역,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등 최적의 광역 교통망을 갖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 아라벳길 등 물류 수송망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식품산업단지에 맞게 오·폐수처리시설, R&D 및 시험검사실 등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푸드파크는 단순 산업단지가 아닌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고 쇼핑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들러서 한국의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보도를 넓히고 별도의 관람객 통로를 마련하는 한편 통합 전시실과 업체별로 각기 마련한 부스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토목공사 및 오·폐수 종말처리장 공사가 진행 중인 아이푸드파크는 오는 11월부터 건축물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오·폐수처리시설 시운전을 거쳐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2월에 열린 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 입주업체 공청회 모습(위)과 건설 현장.
지난 2월에 열린 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 입주업체 공청회 모습(위)과 건설 현장.

▲여타 산업단지와 차별점과 입주기업 혜택은 무엇인가?
“아이푸드파크는 다른 산업단지처럼 도심 외각의 고립된 지역이 아닌 공항, 항만, 고속도로, 지하철 등 최적의 입지와 배후에 2천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이라는 최대 소비처가 있다.
이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분양가를 산정했고, 식품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120억 원 규모의 자체 오·폐수종말처리장을 만들어 기부 체납해 입주업체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한, 기업, 농협은행과의 반환채권협약으로 중도금대출을 지원한다.

또 입주하는 식품업체들의 HACCP 지정 지원 및 자문과 함께 관계기관의 협조는 물론 단지 내 지원시설에 HACCP 전문가를 상주시켜 입주업체들의 HACCP 인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식품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고자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단지 내 지원시설에 식품단지 본부를 중심으로 R&D 및 시험검사실, 오·폐수처리시설, 냉동 창고 및 물류시스템 등 최첨단 인프라와 함께 이곳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전시관과 바이어 상담실, 금융 및 판매시설, 대규모 주차장 등도 완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입주업체 상품의 질적 향상 및 새로운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입주업체들의 협회를 구성해 입주업체 및 식품산업단지와의 상생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아이푸드파크에 거는 기대와 목표는 무엇인가?
“인천시에 산재되어 있는 식품 제조업체의 구역화, 단지화를 통한 동종업체간 정보 및 기술의 공유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제조시설의 현대화로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 대규모 바이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해외수출 기지로 키워나가는 한편 유통시스템 혁신 및 노동의 합리적 배치로 규모적 집적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식품업체들이 입주해 성공적인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이루고 이를 통해 입주업체의 이익을 실현하고 나아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윤선용 기자  |  bluesman@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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