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이강훈)가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의 화가 호안미로와의 콜라보로 진라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디션은 호안미로의 원작을 모티브로 해 무한한 꿈과 유쾌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꾸몄다.

호안미로(Joan Miro)는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를 결합해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 화가로 피카소, 달리와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3대 거장으로 꼽힌다. 그의 작품은 원색을 사용해 밝고 율동적인 구성과 단순한 형식의 이미지가 특징이다.

진라면은 1988년 3월 출시된 자사 대표 라면이며, 제품명은 국물이 진하단 것을 의미한다. 순한맛과 매운맛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에디션 출시와 함께 다음달부터 3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며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달 진라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진라면의 30년 역사와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TV광고 영상를 볼 수 있다.

우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