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2013년 9월부터 외식업에 관한 폭넓은 주제로 토론을 펼쳐 온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이하 장사이야기)’의 32회 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내달 15일 진행될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혹은 미래에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종원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메뉴 개발부터 상권 분석, 직원 교육까지 외식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백 대표는 받은 질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다른 참석자들의 장사 고민을 들으며 비슷한 고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장사이야기는 분기마다 진행되며 외식업에 관한 궁금증을 담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석 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참석자 발표는 내달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장사이야기는 백 대표로부터 외식업에 대한 정답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국 외식 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외식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외식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며 고민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만큼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사이야기는 정답이 없는 외식업계에서 자영업자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2006년부터 온라인으로 소통을 이어가던 작은 소모임이 지금의 오프라인 만남으로 발전하며 만들어졌다. 장사이야기는 31회 차 만남까지 약 1550여 명의 자영업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