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대표 임상진)가 지난 21일 11번째 직영점 ‘종로구청점’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3번째 오픈하는 직영점으로 생활맥주는 직영점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생활맥주는 창립 초기부터 가맹점 납품가를 지속적으로 인하해 왔으며, 매장 관리 조직을 확충하고 수제맥주업체 중 유일하게 국제 공인 맥주 전문가 ‘써티파이드 씨서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여의도, 서면, 북창동, 서래마을 등 10여 개의 직영점이 있는 다양한 상권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 분석과 취향을 파악해오고 있다.
매월 상권에 따라 ‘텝테이크오버’ 형식으로 새로운 맥주를 판매하거나 신규 안주 메뉴를 시범판매 하는 등 가맹점 도입 전에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여기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가맹점에 도입하는 등 가맹점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속하기 위해선 가맹점과 함께 본부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 또한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직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익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100년 가는 수제맥주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36만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수제맥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8월 현재 전국 1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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