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등 장비 갖춘 ‘도심 워크숍’ 가능
레저, 외식, 파티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쇼핑몰에서 업무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른바 ‘도심 워크숍’ 공간이 마련됐다.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는 데블스도어 하남점에 50명 규모의 단체 모임이 가능한 ‘업스테어스 룸(Upstairs Room)’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곳은 231㎡(70평) 규모로 빔 프로젝터, 스크린, 강연대, 노트북 등 영상과 음향시설이 모두 갖춰졌다. 또 14명 이하 단체모임을 위한 소회의실과 행사 준비를 할 수 있는 사무실도 구성해 편의성을 더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워라밸 열풍을 타고 도심 속 워크숍으로 레저와 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의 증가세에 주목했다”며 “데블스도어 하남점에 수제맥주와 식사는 물론 워크숍, 파티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 회의 등을 위해 데블스도어 하남점을 찾은 단체 고객은 전년동기대비 27%나 증가했다.
업스테어스 룸의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데블스도어 하남점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대관료는 이용시간에 따라 20만 원(3시간), 30만 원(6시간), 50만 원(12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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