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대표이사 김태호)이 지난해에 이어 식문화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글로벌 식문화 공모전’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식문화 체험사례 및 사업화 아이디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대학(원)생 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안양대 식품영양학과 한지유, 김한솔 학생 팀은 ‘리사이클 푸드 “Raw food”’를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1팀, 우수상 3팀이 선정돼 상패 및 상금을 전달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식문화와 관련된 사업제안 출품작이 많았던 1회와 다르게 여러 국가와 음식문화권에 대한 메뉴, 음식 공간‧서비스‧재료, 조리방식에 대한 체험과 특색 있는 경험 등 다양한 주제들이 접수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대표이사 김태호)은 공모전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전 세계 식문화에 대한 체험 및 아이디어의 다양성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식문화를 한 발짝 진화시키는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공모전이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기업의 자원과 외부의 아이디어‧기술을 서로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생산)을 통해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사내 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한 장으로도 의미가 있음을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한지유, 김한솔 학생은 “취업 준비 중 식문화에 대한 많은 탐구를 해왔는데, 우연히 이번 공모전을 발견해 참여하게 됐다”며 “가장 좋아하는 분야인 만큼 붙을 거란 자신감을 갖고 도전했다”고 전했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과 임원 및 직원들이 식문화 선도를 위한 통찰력을 얻고 대한민국 식문화를 한 발짝 진화시키는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