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빵과 케이크를 추천하는 베이커리”
“로봇이 빵과 케이크를 추천하는 베이커리”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09.13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리크라상, LG유플러스와 ‘스마트 베이커리’ 만든다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진행된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서(MOU) 체결식에 참석한 ㈜파리크라상 권인태 대표이사(왼쪽)와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오른쪽)이 AI기능이 탑재된 ‘클로이 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파리크라상 제공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진행된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서(MOU) 체결식에 참석한 ㈜파리크라상 권인태 대표이사(왼쪽)와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오른쪽)이 AI기능이 탑재된 ‘클로이 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파리크라상 제공

이제 파리바게뜨에 고객이 방문하면 로봇이 나와 인사는 물론 제품홍보에 심지어 취향에 맞는 빵과 케이크를 추천한다.

㈜파리크라상(대표이사 권인태)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권인태 대표이사와 하현회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파리바게뜨 양재본점, 강남중앙점, 강남본점, 카페신촌점, 이촌시그니처점, 한남더힐점, 레이크팰리스점 등 총 7개 점포에서 10월말까지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7개 점포에서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가 탑재된 LG전자 ‘클로이 홈’ 로봇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에게 환영인사는 물론 제품 홍보, 제빵·케이크류 소개 및 추천, 아이들을 위한 만화 퀴즈 놀이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점포를 방문해 로봇에게 인사를 받은 후 “파리바게뜨에서 맛있는 빵 알려줘”라고 음성으로 말하면 로봇이 이를 인식해 “지금 파리바게뜨에서 핫한 빵을 알려드릴게요”라는 답변과 함께 화면상에 제품 정보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과 퀴즈 놀이도 제공해 부모들이 제품을 고르는 동안 로봇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양재본점에는 LG유플러스의 플러그, 스위치, 공기질알리미, 전동블라인드, U+ AI리모컨, 공기청정기 등 6종의 IoT기기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온습도 조절 등 실내 환경 관리가 중요한 베이커리 점포에서 직원들의 업무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향후 양사는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 베이커리를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제빵 업종에 특화된 AI 및 IoT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권인태 대표이사는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통해 고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앞서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선용 기자  |  bluesman@foodbank.co.kr
윤선용 기자
윤선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