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서비스 확대‧HMR 개발 이어갈 것”
빕스(VIPS)는 지난달 말 O2O 서비스 확대를 위해 10개 매장에 시범 출시한 배달 서비스 ‘다이닝 인 더 박스(Dining in the box)’의 누적 이용 건수가 수천 건에 이르는 등 높은 고객 호응을 받아 출시 한 달 만에 전 매장에 확대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다이닝 인 더 박스는 O2O 외식 배달 앱인 배민라이더스, 우버이츠, 요기요를 통해 주문 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전화 예약 후 픽업도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한끼’를 즐길 수 있는 HMR 콘셉트로 고기류, 피자, 파스타, 라이스, 샐러드 등 20여종의 일품 메뉴로 구성된다. 가장 인기메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의 노하우를 담은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갈릭 바비큐 폭립으로 고기와 잠발라야 라이스가 함께 제공돼 고급스럽고 든든하단 반응을 얻고 있다. 슈림프 크림 파스타와 떠먹는 콘치즈 피자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며 높은 주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빕스 관계자는 “고품격 HMR 메뉴를 개발하고 O2O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패밀리레스토랑 부분 1위를 차지한 만큼 저변을 확고히 다지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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