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2020년 전국 시장점유율 15% 달성할 것”
무학 “2020년 전국 시장점유율 15% 달성할 것”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0.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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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9주년 맞이 新경영 선포
무학(회장 최재호)은 창립 89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무학’이라는 신경영 포부를 밝히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시장점유율의 15%를 달성하겠단 목표를 제시했다. 사진=무학 제공
무학(회장 최재호)은 창립 89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무학’이라는 신경영 포부를 밝히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시장점유율의 15%를 달성하겠단 목표를 제시했다. 사진=무학 제공

무학(회장 최재호)은 창립 89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무학’이라는 신경영 포부를 밝히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시장점유율의 15%를 달성하겠단 목표를 제시했다.

무학은 지난 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창원 1공장 다목적홀에서 최재호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9주년 기념식과 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영‧영업‧생산연구‧사회적 책임 등 4개 부문 12개 실천과제를 설정한 무학은 부진한 실적의 과거로부터 탈피하고, 고강도 경영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임을 임직원 및 주주, 고객에게 전달했다.

경영 부문에선 미래 신규 사업과 지역공헌에 중점을 두던 최 회장이 대표이사로 다시 등재해 사업부 단위의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신명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표이사로 등재함으로써 최 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주류시장 변화에 고객 맞춤식 영업‧제품을 출시해 차별화된 경영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 중이던 해외시장 개척 사업도 생산 공장 현지화를 통해 해외 고객 맞춤식 상품개발 및 해외 마케팅역량 강화를 하는 등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부문에서는 현장경영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불필요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환경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생산연구시스템으로 무결점 사업장 운영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연구개발로 고객 신뢰 구축과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

무학은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경제‧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를 조성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영업이익의 15%를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며, 지역의 주요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할 것이다.

최 회장은 “오늘의 성장이 있기까지 함께한 모든 임직원과 고객, 주주,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과거 자도주 폐지와 대기업 주류회사의 지방 진출, IMF 시 워크아웃에 의해 등 수많은 위기가 있었으나 그 역경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이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생산시설과 전국시장으로 영업망을 갖추고 해외 전진기지까지 역량을 갖춘 회사”라며 “기업 이념인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하자’를 가슴 깊이 새기고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낸다는 열정으로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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