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10.12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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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바른 식생활 중요성 인지하고 실천하는 생활 중요”
지난 12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조미숙 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윤선용 기자 bluesman@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대표 정창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77개 팀이 참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는 향토음식 발굴·보급을 통한 식생활교육과 전통 식생활 계승을 위한 홍보활동·자료 보존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5백만 원의 상금도 지급됐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식생활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실천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본상은 농업·농촌, 교육기관, 민간단체, 식품산업, 보건의료, 기타 관련 분야에서 식생활교육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을 위해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특별상은 우수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는 자치단체, 식생활 교육기관,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과 양서발굴 사업을 통해 선정한 식생활교육 관련 콘텐츠(도서)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이번 대상에 참여한 총 77개 팀(개인·단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을 선정했다. 특별상은 4개 지자체, 7개 기관, 728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지자체 1곳, 기관 2개, 도서 2권을 선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른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8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수상자 명단>

상격

분야

수상자(개인 및 단체)

본상

대상

(장관상)

시민단체

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대표 정창순)

금상

(장관상)

교육

한상미 국공립 오포 능평 어린이집 원장

은상

(*공동)

교육

백명주 방이초등학교 영양교사

시민단체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임미령)

동상

(*공동)

농업·농촌

김미경 상일중학교 영양사

교육

배수옥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농업·농촌

전양순 우리원식품 대표

특별상

자치단체상

(장관상)

자치단체

김해시(시장 허성곤)

교육

인프라상

(장관상)

교육기관

부산교육대학교(총장 오세복)

체험공간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대표 조원희)

콘텐츠상

(장관상)

아동도서

내가 먹는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고?

(저자 김종덕, 2018,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14)

성인도서

조선셰프 서유구(저자 곽미경,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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