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 성료… 300여개사 참여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 성료… 300여개사 참여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0.2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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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외식업계, 상생‧발전 희망 보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개최한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을 참관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개최한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을 참관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 이하 협회)가 지난주 박람회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와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등 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50여 명의 협회 회원사 CEO 및 임직원, 정부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참석해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 자리로 지난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행사에선 김은광 얌샘 대표, 김장윤 노랑푸드 대표가 나트륨 저감 우수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최상업 창화당 대표, 정광현 전라도푸드에프엔씨 대표가 식품안전의 날 표창을 수상했다.

300여개사 600여개 부스가 참가해 대내외적 환경의 급변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 속에서 우수‧유망 브랜드를 선택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신중함이 크게 돋보였다.

김가네, 돈까스클럽, 채선당, 원할머니보쌈, 커피베이 등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부터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이탈리안 화덕 샌드위치‧쌈 피자로 유명한 붐바타, 디딤의 생선요리 전문점 고래식당, 이바돔의 닭갈비‧꼬막비빔밥 맛집 강촌식당 등 기존 브랜드로 역량이 검증된 가맹본부들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는 특히 최저임금 상승, 배달앱 비용 등의 여파로 무인 독서실, 무인 창업 아이템들이 지난 3월 열린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으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에서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가 예비 창업자 대상 무료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지난 18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에서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가 예비 창업자 대상 무료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대형 부스를 마련한 무인 스터디카페들은 행사 기간 내내 창업 상담을 받는 예비 창업자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무인 서비스·판매대, 키오스크 관련 부스들도 많은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많은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VR, 교육 서비스 아이템 등 비외식 창업의 다양성 증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코엑스 C홀 상담회장에서 열린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에는 기간 내내 30여 개국 5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업체들의 계약 상담이 쉴 새 없이 진행됐다. 미국, 싱가포르 등 10여 개국 20여개 업체가 참가한 해외업체 특별관과 현지 관계자에게 직접 듣는 해외 진출 정보 및 성공 사례 강연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산업의 선진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발전협의회 포럼, 3일 동안 진행된 예비 창업자 대상 무료 교육, 30여개 유망 프랜차이즈·협동조합을 소개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특별관, 2018 부산시 ‘가치가게’ 소셜 프랜차이즈 8개 브랜드 구역 등 ‘함께 가는 프랜차이즈 산업’이란 박람회 의미에 걸 맞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협회는 내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2018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프랜차이즈부산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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