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식품업계 CEO 조찬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식품업계 CEO 조찬간담회’ 개최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10.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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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장관, “국산농산물 비중 확대 요청”
식품업계, “혁신 식품 R&D 지원 및 육성”
지난 25일 서울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식품업계 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식품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식품업계의 역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국산 농산물 비중을 확대해달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주요 식품기업 CEO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장관 취임 후 식품기업과의 첫 만남인 이번 간담회는 식품산업 발전 방안, 식품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개호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관계자와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과 주요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원, 언론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식품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준 농심 대표이사, 김종우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정홍언 대상 대표이사,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 부회장,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 문성환 삼양사 대표이사,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이강훈 오뚜기 대표이사, 김재수 한국인삼공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상 업체명 가나다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식품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식품업계의 역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국산 농산물 비중을 확대하는 등 식품업계에 우리 농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환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래형 혁신식품 R&D 지원육성 등을 통한 식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이 도출되길 바라고 식품산업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에 기초한 식품산업 진흥·육성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식품 산업계의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식품업계는 가공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식품분야 신사업 육성과 정부지원 확대, 국산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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