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매장 오픈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매장 오픈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0.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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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역점 삽인샵 입점
‘디저트 초코파이 특별 패키지·선물세트’ 사진=라인프렌즈 제공
‘디저트 초코파이 특별 패키지·선물세트’ 사진=라인프렌즈 제공

오리온은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역점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을 오픈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초코파이를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다시 탄생시킨 디저트 스타일의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매장에선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 초코파이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앙증맞게 표현했다. ‘디저트 초코파이 선물세트’에도 브라운 캐릭터 디자인을 담았다.

매장은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초코파이 하우스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사로잡겠단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첫 오픈 이후 초코파이 하우스는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맛과 패키지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SNS에서 ‘한국여행 필수 방문 매장’으로 입소문이 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트렌디한 이미지가 초코파이 하우스와 잘 부합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확행의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이 지난해 12월 대표제품 ‘초코파이情’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 전문 판매점이다. 지난 2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5월 도곡본점, 대구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전국 관광명소 및 역사 안에 오픈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 오(Lab O)’에서 파티시에들이 연구·개발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오렌지 리큐어)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일명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이다.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류를 초기 선보였고 최근 신제품 인절미 초코파이, 무화과베리 초코파이 2종을 추가해 총 6종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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