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와인의 신흥시장 진출‧와인 전문가 대거 참여
와인 및 음식 전문 매체인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가 지난 1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 ‘감베로 로쏘 탑(TOP) 이탈리안 와인 로드쇼’를 진행했다.
매년 와인 생산자들과 함께 전 세계 투어를 하고 있는 감베로 로쏘는 올해 도쿄에 이어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대만, 홍콩, 중국, 러시아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특히 서울은 여러 도시 중에서도 이탈리아 음식과 와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곳으로 매년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테이스팅을 진행해 유수의 이탈리아 와이너리 60여 곳에서 선보이는 300여 종 이상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또 마르코 사벨리코(Marco Sabellico) 감베로 로쏘 수석편집장과 로렌조 루제리(Lorenzo Ruggeri) 감베로 로쏘 에디터가 심도 깊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와인이 신흥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수백 명의 와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감베로 로쏘가 선정한 우수한 생산자들의 와인을 시음하며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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