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식약처,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우세영 기자
  • 승인 2018.11.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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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2부 일정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캡처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2부 일정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캡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 방사능 정책발전 및 소비자 소통개선’을 주제로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6~8일 서울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와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남대문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 방사능의 해외 안전관리 정책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방사능 관리체계 정립 및 올바른 인식과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국내·외 정부관계자, 방사능 분야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관련 분야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품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소통방법, 국가별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수입식품 검사 현장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6일에는 ‘식품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소통방법’을 주제로 행사의 1부가 시작된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성락 식약처 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국내 소비자의 식품 방사능 안전관련 인식과 미디어의 보도 방향과 개선점’에 대해 발제를 시작한다. 이어 이승숙 한국원자력병원 과장, Aono Tatsuo 일본 국립양자과학 기술연구개발기구 팀장, Yeh Ming Kung 대만 국방의학원 교수가 각자 한국, 일본, 대만의 식품 방사능 이슈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소통을 주제로 발제한다. 1부는 식품 방사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8일에 열리는 2부는 ‘국가별 식품 중 방사능 안전관리 제도’를 주제로 국내외 정부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전 10시 이승용 식약처 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현진 식약처 사무관이 한국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영국‧독일‧중국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각각 전문가가 나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국가 식품 방사능 오염 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문제와 대책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 방사능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방사능 이슈에 대한 국민소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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