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은 오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22회 식량안보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의 식량비축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20분부터 위남량 WE행복경영연구원 박사, 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안병일 고려대 식량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정부의 곡물 비축 계획과 현황, 식품산업의 식량비축현황과 문제점, 식량비축 비용 산정과 식량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각자 주제발표를 한다.
오후 4시부터는 이철호 교수(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김치영 한국사료협회 자문이사,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과 교수,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과장이 나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강당에서 ‘대학생 식량안보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팀이 ‘생명공학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식량안보 증진방안’, 경북대 식품공학부팀이 ‘식품조사기술의 활용 증대와 소비자 수용도 증진방안’, 고려대 식품공학과팀이 ‘융합형 방사선 조사처리기술을 통한 식량위기 해결방안’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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