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가 오는 15일 수능을 맞아 전국 140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불낙죽’을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제안했다.
불낙죽은 소화가 쉬운 죽에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듬뿍 담은 보양죽이다. 긴장감이 심한 시험 당일에도 속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영양이 풍부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제격이다. 또 제품명에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합격의 의미까지 담았다.
불낙죽은 지난해 수능을 앞둔 10월부터 수능 전날까지 약 19만 그릇이 판매되고, 수능 전날엔 기존 평일 대비 약 6배가량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시험을 앞둔 이를 위한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전국 본죽, 본죽&비빔밥 카페는 물론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서도 살 수 있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응원의 마음을 손쉽게 전할 수 있다.
임미화 본죽&비빔밥 카페 본부장은 “수능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된 수험생들을 위해 부담이 적으면서도 영양까지 풍부한 불낙죽을 추천한다”며 “시험에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응원의 의미까지 담은 불낙죽을 통해 주변의 수험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죽&비빔밥 카페는 수능 전날인 오는 14일까지 시험 당일 죽을 먹길 원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을 방문해 예약하면 지정한 시간에 선택한 죽을 포장해준다. 행사는 전국 12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 매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