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렌치 치즈 위크’에 30개 레스토랑 참가
‘2018 프렌치 치즈 위크’에 30개 레스토랑 참가
  • 육주희 기자
  • 승인 2018.11.12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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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5가지 치즈와 요리 맛볼 수 있어
치즈 위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에서 디너 코스 주문 시 무료로 제공되는 치즈 플레이트. 1시 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꽁떼(Comté), 카망베르(Camembert), 미몰레뜨(Mimolette),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에뿌아쓰(Époissse) 등 프랑스산 대표 치즈 5종. 사진=프랑스 치즈 홈페이지(www.fromages-france.com/ko)
치즈 위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에서 디너 코스 주문 시 무료로 제공되는 치즈 플레이트. 1시 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꽁떼(Comté), 카망베르(Camembert), 미몰레뜨(Mimolette),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에뿌아쓰(Époissse) 등 프랑스산 대표 치즈 5종. 사진=프랑스 치즈 홈페이지(www.fromages-france.com/ko)

2018 프렌치 치즈 위크가 서울, 부산, 세종 소재 30개 유명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프랑스 농식품부(MAA)와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후원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8 프렌치 치즈 위크’는 한국의 미식가들에게 프랑스 치즈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치즈 위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치즈를 이용한 요리 한 가지와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 치즈 생산업자 테루아르의 다양성을 잘 나타내는 다섯 가지 프랑스 치즈인 카망베르(Camembert), 에뿌아쓰(Époisses), 미몰레뜨(Mimolette), 꽁떼(Comté),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로 구성된 치즈 플레이트도 맛볼 수 있다.

카망베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성 치즈로 전 세계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치즈다. 흰 솜털로 뒤덮인 외피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질감의 페이스트를 갖고 있으며, 버섯, 효모, 이끼, 축축한 땅과 같은 향미와 헤이즐넛, 버터 등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뿌아쓰는 암모니아를 떠올리게 하는 매우 강한 향과 단맛, 짠맛,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치즈이다. 숙성 정도에 따라 진한 아이보리색부터 오렌지색, 붉은 벽돌색을 띤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18 프렌치 치즈 위크가 서울, 부산, 세종시 소재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사진=프랑스 치즈 홈페이지(www.fromages-france.com/ko)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18 프렌치 치즈 위크가 서울, 부산, 세종시 소재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사진=프랑스 치즈 홈페이지(www.fromages-france.com/ko)

미몰레뜨는 릴(Lille) 지역에서 탄생한 반경성 치즈로 공처럼 동그랗게 생긴 모양새 덕에 ‘불 드 릴(Boule de Lille, 릴의 공)’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진한 오렌지색을 띠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짙은 색으로 변하며, 고소한 견과류와 싱그러운 과일의 풍미를 모두 지니고 있다.

꽁떼는 쥐라(Jura)산맥에서 생산되는 AOP(원산지 보호 명칭) 치즈로 몽벨리아르드(Montbéliarde) 또는 씨멍딸(Simmental) 품종 소의 생유로만 만든다. 오래 숙성할수록 크리스털(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이로신’ 결정체)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더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블루 도베르뉴는 프랑스의 대표 블루치즈이다. 옅은 아이보리색을 띠며 끈적끈적한 질감이 특징이다. 고르게 분포된 푸른곰팡이 결을 따라 잘 부스러진다.

이번 치즈 위크 참여 레스토랑은 아 따블르, 씨네드쉐프, 다이닝 인 스페이스, 플라워 차일드, 가스트로 통 등이며 프랑스 치즈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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