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스낵류 가격 평균 6.7% 인상
농심, 스낵류 가격 평균 6.7% 인상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1.1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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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상승 등 원인
소비자 부담 고려 인상 조정
농심이 2년 4개월만에 19개 브랜드의 스낵류 출고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 사진은 농심이 지난 5월 말 출시한 깐풍새우깡. 사진=농심 페이스북
농심이 2년 4개월만에 19개 브랜드의 스낵류 출고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 사진은 농심이 지난 5월 말 출시한 깐풍새우깡. 사진=농심 페이스북

농심은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돼 왔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번에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원부자재 가격 및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비 및 판촉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농심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꿀꽈배기(90g)‧자갈치(90g)‧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제품인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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