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앤아이(대표이사 김철윤)는 지난 20일 aT센터에서 ‘2018 펀앤아이 패밀리 리더스 포럼&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윤 펀앤아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펀비어킹 가맹점주 및 협력사 관계자 400여 명이 모여 펀비어킹의 올해 경영성과와 내년 경영계획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펀앤아이 운영매뉴얼’에선 김연국 메뉴혁신팀 팀장이 펀비어킹 겨울 신메뉴 및 식자재 개선, 이재환 가맹점 경영지원팀 팀장이 운영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김연국 팀장은 대표 메뉴인 파이어치킨, 핫파이어치킨 시리즈(오리지널, 치즈, 샐러드)와 생일 마케팅으로 내놓은 해피스페셜 메뉴를 강조했다. 해피스페셜 메뉴는 생일인 고객을 위해 미역국과 나초, 샐러드, 골뱅이 소면, 튀김 등 7가지가 특별 제작된 접시에 담겨 나온다. 생일인 고객은 1만 원이 할인된 2만 원에 즐길 수 있다.
이재환 팀장은 펀비어킹의 운영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면서 ‘2019 인건비 효율화 방안’으로 5가지를 정리했다. △점주의 홀‧주방 병행(스위치) 근무 △근무자 업무분담과 매뉴얼 정착 △직원 관리 및 인적 인프라 구축 △철저한 손익 및 인건비 DATA 관리 △담당 SV(수퍼바이저)와 DATA 기반 비교 검토 등이다.
2부 ‘경영성과 발표 및 2019년도 경영계획’ 발표는 김철윤 대표이사가 진행했다.
김 대표이사는 "주로 밥집 또는 술집에서 생일축하 파티를 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생일 대상 메뉴가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픈 고객뿐만 아니라 단체 고객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메뉴 마케팅 외에 비어락 페스티벌, 펀비어킹 먹방 홍보영상 제작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 또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 경영계획에 대해선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대응 방안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신규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 강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우수접객사례 발송, 신바람 매출 혁신 세미나 등 가맹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시작, 해외 진출 등에 대한 경영계획도 밝혔다. 자세한 관련 내용은 내년 중반기쯤 공개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경기는 좋지 않지만 내부적으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며 “펀비어킹은 1등 맥주 브랜드를 목표로 차별적인 마케팅과 개발로 앞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