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제품 기업 그라나롤로, 푸드위크서 ‘치즈 쿠킹쇼’ 진행
이탈리아 유제품 기업 그라나롤로, 푸드위크서 ‘치즈 쿠킹쇼’ 진행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11.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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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파올로 데 마리아’, 10여 가지 요리 선보일 것

60년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최대 유제품 전문기업 그라나롤로(Granarolo)그룹이 이탈리아 스타 셰프와 ‘2018 푸드위크 코엑스’에서 치즈 쿠킹쇼를 진행한다.

그라나롤로는 부암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파올로데마리아 피네 트라토리아(Paolo de Maria Fine Trattoria)의 오너 셰프인 파올로 데 마리아(Paolo de Maria)와 오는 28, 29일 푸드위크 코엑스 전시관 그라나롤로 부스(D301)에서 이탈리아 치즈를 활용한 요리 10여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나롤로는 1957년에 설립된 이탈리아 최대 유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치즈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라나롤로가 한국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파올로 셰프와 함께 이탈리아 치즈의 우수성을 다양한 요리로 선보인다.

파올로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를 전 세계에 알린 셰프들에게 수여하는 이탈리아 요리아카데미의 파올로 베르타니(Paolo Bertani Award)상을 2013년 최초로 수상한 셰프로, 한국에서는 이탈리아인 최초로 파스타 전문 서적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은 국내 셰프들 사이에서 이탈리아 요리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파올로 셰프의 요리는 한국의 신선한 재료 맛을 살리면서도 이탈리아 현지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부스에서는 파올로 셰프가 다양한 그라나롤로의 치즈로 총 10여 가지 요리를 3시간 동안 선보인다. 마스카포네 치즈 비스킷, 티라미수,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넣어 만든 피자,  수프 등을 직접 요리, 시식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국가는 유제품의 원산지 추적 및 품질관리를 위해 원산지보호(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PDO)와 지리적 표시보호(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PGI)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식품의 안정성과 함께 이탈리아 치즈 생산 품질 및 지역, 독특한 장인 기술의 전통성을 보증하는 제도로, 그라나롤로도 이를 위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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