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버거, 개점 3개월 만에 ‘2만 개’ 판매
비스티버거, 개점 3개월 만에 ‘2만 개’ 판매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1.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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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미국식 수제버거
한남동에 위치한 비스티버거가 1호점 개점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개, 방문자 1만5천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비스티버거 외부 전경. 사진=비스티버거 제공
한남동에 위치한 비스티버거가 1호점 개점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개, 방문자 1만5천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비스티버거 외부 전경. 사진=비스티버거 제공

수제버거 맛집 비스티버거(대표 최동오)가 지난 7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처음 오픈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개, 방문자 1만5천 명을 돌파했다.
집 평가 애플리케이션인 망고플레이트에서 이태원/한남동 지역 맛집 평가 1위를 얻고 있다.

비스티버거는 정통 미국식 햄버거를 핵심 가치로 삼아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수제버거를 만드는 버거하우스로, 모든 조리 공정을 매장에서 직접 진행한다는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햄버거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번(햄버거빵)은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워 겉면의 쫄깃한 식감과 내면의 부드러운 맛을 유지한다. 패티 역시 얼리지 않은 미국산 알목심을 당일 공급받아 아침마다 그날 쓸 패티를 만든다. 채소 역시 강원도 지역 농가와 협약을 맺어 무농약, 유기농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를 사용하고 있다.

비스티버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든 소스를 직접 제작한단 것이다. 버거의 기본 소스인 비스티소스는 달걀과 올리브유를 배합해 만든 마요네즈를 바탕으로 피클, 구운 양파, 구운 파프리카 등을 넣어 새콤하며 고소한 맛을 낸다.

주력 메뉴는 버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비스티 버거와 베이컨과 체더치즈가 추가된 베이컨 비스티 버거,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우유만을 사용해 만든 ‘리얼 밀크셰이크’도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최동오 대표는 “비스티버거는 일반 국내 수제버거와 달리 300도가 넘는 고열의 불판에서 패티를 으깨듯이 구워내는 크러시드버거로 소고기의 육즙과 불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며 “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은 진짜 수제버거를 더 많은 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연내 2호점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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