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음식점 12곳 위생 ‘우수’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음식점 12곳 위생 ‘우수’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1.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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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서 ‘매우 우수’ 6곳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휴게소 음식점 12곳에서 위생등급 매우 우수 또는 우수를 받았다.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오수휴게소 음식점 직원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휴게소 음식점 12곳에서 위생등급 매우 우수 또는 우수를 받았다.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오수휴게소 음식점 직원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권혁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12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 수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속도로 4개 휴게소의 음식점 중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명리에 위치한 오수휴게소의 완주 방향, 순천 방향에서 각각 3개씩 6개 음식점이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 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 같은 시기에 평가를 받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이서휴게소 천안 방향, 순천 방향에서도 각각 3개씩 6개 음식점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음식점은 4곳에서 각각 3곳씩 운영되는 그린웰, 퓨전/양식, 코바코다. 그린웰은 비빔밥, 설렁탕, 김치찌개 등 한식류를 퓨전/양식은 돈가스, 잡채밥 등 퓨전 양식류를 코바코는 우동, 라면, 자장면 등 면류 음식을 판매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전국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음식점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식약처 식품안전정보 포털인 식품안전나라에 직접 희망하는 등급을 신청하면 평가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받아 실시하며 평가 결과가 85점 이상이면 해당 등급을 지정한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는 “오수휴게소와 이서휴게소 모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었고, 특히 오수휴게소의 그린웰이 임실군 모범업소로 지정되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 가입을 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병철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사업본부 본부장은 “상위 등급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위생과 식품안전에 자신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휴게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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