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에 걸친 환경캠페인 관램객들로부터 호평
전시회에서 스타벅스는 ‘From Bean To Cup'라는 테마를 통해 커피 원두의 생산에서부터 소비단계에 이르기까지 스타벅스가 환경보호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를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전시회에서 유기농 커피 판매, 원두커피 시음회 등의 이벤트와 함께 커피 원두의 생산 단계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경작된 최상질의 커피만 높은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커피재배농가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를 재배하도록 이끄는 과정과 소비 단계에서 국내에서 진행되는 환경캠페인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 및 친환경상품에 대한 고객의 재고를 유도하는 모습 등을 통해 친환경경기업으로서의 스타벅스를 소개했다.
특히 스타벅스코리아의 환경캠페인은 현재 7차까지 진행되면서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3년부터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비료화하여 화초가 자라는 미니화분을 만들고, 재생지로 만든 노트와 환경장바구니 등을 제작해 고객에게 배부하는 등 친환경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재활용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해왔다.
친환경상품전시회는 일본의 ‘ECO Product Japan’과 제휴해 환경재단, 친환경상품진흥원, MBC가 공동주최 해 열리는 행사로, 우리의 환경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업의 환경경영활동을 소개하는 글로벌 수준의 전시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커피원산지에서 환경을 보호하며 재배된 원두가 한잔의 음료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나온 커피찌꺼기가 비료화 돼 다시 자연으로 환원되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환경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곤 기자 coolc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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