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현주소와 미래를 경험’
‘HACCP 현주소와 미래를 경험’
  • 우세영 기자
  • 승인 2018.1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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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KOREA 2018’ 개최, 한중일 HACCP 비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달 29~30일 2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18’을 개최했다.

HACCP의 발전과 글로벌 HACCP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개회식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해썹 텔런트 도네이션 파트너십(HACCP Talent Donation Partnership) △HACCP 이동홍보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부 개회식은 장기윤 인증원장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식품안전 및 HACCP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HACCP 발전과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와 HACCP 우수영업장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어 2부 순서로 열린 국제 HACCP 세미나는 ‘한중일 HACCP협력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동북아 HACCP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HACCP 제도를 소개하고 최신 국제동향을 공유하는 등 HACCP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중일 국제 세미나는 중국의 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주책관리처장, 중국검역과학연구원과 일본의 농림수산성 식품제조실 과장이 참석하는 등 한중일의 HACCP제도에 대해 심도 있는 비교가 이뤄졌다.

HACCP 정책포럼은 ‘HACCP의 질적 성장’을 주제로 HACCP의 발전방향과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조 HACCP인증원 기술사업본부장의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HACCP 검증’과 홍종해 강원대 교수의 ‘HACCP제도의 내실화 방안’ 발표 후 학계, 산업계, 소비자, 언론 등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HACCP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일간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내에 HACCP 홍보관을 마련하고 업체 및 소비자 대상 HACCP 홍보와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식품안전관리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장기윤 인증원장은 “HACCP KOREA 2018을 통해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해 산업체·소비자·전문가 등 모두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가 HACCP의 현주소와 미래를 경험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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