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유기농 식품·음료 전시상담회’ 개최
유럽연합, ‘유기농 식품·음료 전시상담회’ 개최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12.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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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음료업체 44개사 참가
지난달 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가 열렸다. 사진=EU 게이트웨이 제공
지난달 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가 열렸다. 사진=EU 게이트웨이 제공

유럽연합(EU, 이하 연합)의 앞선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유럽의 28개 회원국 기업들과 한국 기업 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경제협력 프로그램인 EU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전시회는 연합의 엄격한 유기농 인증제를 통과해 고유의 유기농 마크인 유로 리프(Euro-leaf)를 획득한 17개국의 식품 및 음료업체 44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선 연합에서 선별한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업체와 국내 관련 업체와의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모든 부스에 전문 통역사가 배치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1:1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사전 미팅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됐다. 

전시회에 소개되는 제품은 유럽 현지에서 생산된 유기농 가공 과일 및 채소부터 오일 및 베이비푸드, 소스 드레싱, 와인 및 주류, 베이커리, 스프레드, 시리얼, 커피와 차, 육류 가공 식품 등 식음료의 다양한 분야로 유럽의 최신 유기농 가공식품 트렌드 및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신선한 과일로 만든 과일 스무디와 퓌레부터 로즈힙 파우더, 마퀴 파우더, 아티초크 등 건강에 이롭다고 입증된 식물성 유기농 천연 제품이 주목받았다. 또 글루텐 프리 메밀을 기본으로 한 메밀 가공 제품, 글루텐 프리 비건용 채소 스프레드, 달걀을 넣지 않은 채식주의자용 마요네즈와 케첩 등 소스류도 소개됐다. 어린이를 위한 유기농 참깨바, 첨가물이 없고 영양가 높은 아이용 쿠키, 크래커 등의 간식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한 나라는 스페인으로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탈리아가 7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독일, 프랑스, 핀란드에서 각각 4개 기업이 참여했다. 그리스에서 3개, 영국, 덴마크, 리투아니아에서 각각 2개, 그 외 네덜란드, 라트비아, 루마니아, 벨기에,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폴란드에서 각각 1개 기업이 참가했다.

스페인 기업 중 호세네아(Josenea)는 지난 2002년 설립돼 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허브차나 에센셜오일 등 300여 가지의 제품을 제조한다.

유기농 재료를 말려서 즙을 낸 호세네아의 에센셜 오일은 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종류가 50여 가지에 달한다. 90%를 스페인에서 재배하고 있는 허브티는 총 100여 가지이며 그 중 릴렉스, 소화용이 등의 기능성을 가진 10여 가지의 블렌딩 허브티는 허브 2가지 이상을 혼합해 제조한다. 

한편 전시 첫날인 지난달 27일 저녁에는 유럽 각국의 대사관과 상공회의소 및 국내 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주최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 행사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렸다.

이동은 기자  |  lde@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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